강원도 고성군 통일전망대 입장료 감면이 시행된다.
3일 군에 따르면 지난 2월 기록적 폭설로 인한 관광객 감소 등 침체된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동해안 최북단 통일전망대 입장료를 이달 한 달간 평균 20% 감면하기로 했다.
감면 내용은 어른의 경우 현행 3000원에서 2500원, 어린이 1500원에서 1200원이며 지역 주민은 어른 1500원에서 1200원, 어린이 800원에서 600원이다.
그러나 30명 이상 단체는 현재 30% 감면되고 있으므로 추가 감면을 적용하지 않는다.
한편 군은 지난달 28일 서울 명동 일원에서 폭설 등으로 침체된 동해안 관광경기 활성화를 위한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전국매일신문] 고성/ 박승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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