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도기박물관에서는 2014 영암왕인문화축제, 특별기획전 등을 기념해 내달 4일부터 7일까지 영암도기 할인판매 행사를 실시한다. 영암도기박물관 명품판매장과 왕인문화축제 특설판매장에서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영암의 전통도예가인 도예장인에 의해서 만들어진 반상기, 다기세트, 밥그릇, 대형 광구병 등 총 57종의 생활도기와 도예작품 등을 30% 할인 판매해 영암도기를 대중화하고 영암도기의 우수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영암도기는 1200년의 역사를 간직한 우리나라 최초의 시유도기 생산지인 구림도기 가마터(사적338호)의 역사성을 계승해 영암의 질 좋은 황토를 주원료로 해 생산하며 건강 생활도기 뿐만 아니라 소장품으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또한 이와 함께 박물관에서는 왕인문화축제기간 중 관광객들을 위해 특별기획전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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