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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휴양+쇼핑' 양양서 한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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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휴양+쇼핑' 양양서 한번에
  • 양양/ 이종빈기자
  • 승인 2014.04.29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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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강원도 양양군에 자연과 휴양, 쇼핑을 결합한 고부가, 고품격의 융복합형 관광사업이 잇따르면서 일자리 창출과 함께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현남면 지리 5-1번지 주변 21만 5833㎡에 추진중인 쇼핑휴양 복합관광지 조성사업은 민자를 포함 665억 원이 투입돼 호텔과 아울렛, 국민여가 캠핑장이 조성될 예정으로, 이달까지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보완을 완료한 가운데 내달 9일 강원도에 관광지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현북면 잔교리 산 44번지 주변 13만㎡에 추진중인 잔교리 수목원 관광지 조성사업은 민자 100억 원이 투입돼 자생식물원과 약초원, 허브원, 숲속의 집, 갤러리 등이 추진되며, 현재 관광지 조성계획 수립용역을 마무리 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7월 관광지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손양면 동호리 510-28번지 주변 74만 7889㎡에 추진중인 양양국제공항 휴양레저 관광지 조성사업은 민자 2284억 원이 투입돼 대중 골프 9홀과 워터파크, 아울렛 쇼핑몰 및 숙박시설이 조성될 예정으로 연말까지 관광단지 지정을 완료하고 내년부터 본격 사업을 추진해 2016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손양면 송전리 21-7번지 주변 4만 7008㎡에 추진중인 오산지구 해양레저단지 조성사업은 1050억 원이 투입돼 워터파크와 콘도 등 시설이 건립될 예정이며, 서면 송천리와 오색리, 논화리 일원 29만 9138㎡에 추진중인 진소계곡 에코투어 체험휴양지 조성사업은 140억 원이 투입돼 찜질방, 산책로(소동라령 과거길 등), MTB코스, 글램핑장 등을 시설해 향후 오색케이블카와 연계한 주변지역 개발사업으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이와 함께 군의 3대 관광명소에 대해 오색지구는 재정비하고, 낙산지구에는 버드카와 디자인거리 조성 및 캠핑장, 테마어항 등 인프라를 확충하며, 명승 제 68호인 하조대지구는 종합정비계획을 수립추진해 이들 시설과의 연계관광 활성화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양양국제공항활성화와 동서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동해안 시대 개막에 맞춰 매력있는 관광지로 탈바꿈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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