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정보문화센터 중앙도서관은 ‘숲속 마을대소동’ 환경뮤지컬공연을 오는 27일 오후 4시부터 도서관 3층 시청각실에서 열기로 했다. 20일 중앙도서관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자연환경의 소중함과 생태계보호의 중요성을 알게 하려고 마련했다. 이 뮤지컬은 깨끗한 공기, 맑은 시냇물, 푸른 산과 들판이 있는 숲속 마을에 새로운 친구 으쓱이가 일상생활에 편리한 자동차, 샴푸, 섬유유연제를 가지고 이사를 오면서 숲과 동물친구들이 점점 아파가는 과정과 환경지킴이 활동을 보여준다. 교육적인 내용이지만 지루하지 않고, 어린이들이 호기심을 유발할 수 있도록 독특한 캐릭터들이 ‘할 수 있어’ 등 재미있는 환경노래와 춤으로 공연을 채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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