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대학교 연극영화학과(지도교수 서인석)는 지난 26일과 27일 삼매대소극장에서 ‘정글 속으로’라는 3학년 학생작품을 공연을 펼쳐 호응을 얻었다. 이 연극 ‘게릴라 씨어터’는 서울연극협회에서 창작 희곡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진행되는 ‘희곡아 솟아라’ 사업에 선정된 오세혁 작가의 작품으로서 세상물정을 모르는 순박한 게릴라들의 이야기를 통해 삶의 의미와 본질에 대한 고찰을 담고 있다. 최근 KBS 대하드라마 ‘정도전’에서 최영 장군역을 맡아 인기를 독차지 했던 서인석 지도교수는 “연극과 영화를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배우 육성과 지역 연극 공연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자체의 전폭적인 지원과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인석 교수는 지역 문화 예술 발전을 위해 서산지역에서 펼쳐지고 있는 닻개백제내포축제에서 어라하 역할로 3년째 재능 기부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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