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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찔... 환성... " 성남시, 올해도 특별한 감동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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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찔... 환성... " 성남시, 올해도 특별한 감동 선사
  • 김순남기자
  • 승인 2015.01.22 11: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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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10월 개관 10주년을 앞두고 있는 성남아트센터가 올해도 화제의 빅 공연들부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올해 특별한 감동을 준비하고 있다. 성남아트센터가 준비한 올해 화제작 중 가장 시선을 끄는 작품은 프랑스국립안무센터 발레 드 노드컴퍼니의 ‘비극(Trag?die)’이다. 오는 4월 10일과 11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선보이는 ‘비극’은 지난 2012년 아비뇽 페스티벌 공식초청작으로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세계유명 오케스트라들의 내한공연이 많은 올해 성남아트센터는 10월 22일과 23일 쾰른 서독일방송 교향악단초연을 준비했다. 1947년 창단한 쾰른 서독일방송 교향악단은 가장 중요한 유럽의 방송교향악단들 중 하나로 1983년부터 8년간 상임지휘자를 역임한 가리 베르티니의 지도 아래 구스타프 말러 작품을 비롯한 19세기 교향악 레퍼토리의 손꼽히는 전문악단으로 자리매김 했다. 오페라애호가부터 아직 오페라가 친숙하지 않은 관객까지 함께할 수 있는 무대를 꾸미기 위해 전 세계인이 가장 사랑하는 오페라인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를 선보인다. 성남아트센터가 자랑하는 대표 브랜드 공연들은 한층 강화된 프로그램으로 내실을 다지고, 관객들의 만족도를 높인다.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아침을 아름다운 음악과 향기로운 커피로 장식했던 ‘마티네 콘서트’는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열 번의 목요일 오전을 책임진다. 올해의 테마는 ‘슈베르트와 거닐다’ 피아니스트 김다솔과 김정원, 첼리스트 고봉인, 성악가 전승현, 트럼펫터 알렉상드르 바티 등 정상의 연주자들과 악단이 작곡가 슈베르트의 아름다운 대표작들로 관객들의 마음을 울린다. 올해 ‘마티네 콘서트’는 새 진행자로 연기자 김석훈을 영입, 서울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로 2년간 마티네 콘서트에서 활약해 온 최수열과 호흡을 맞춘다. 지난 2012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이제는 성남시민의 새로운 주말 여가문화로 자리 잡은 ‘파크 콘서트’역시 오는 5월부터 8월까지 분당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시민들의 토요일 저녁을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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