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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손길 닿는곳마다 노오란 천국이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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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손길 닿는곳마다 노오란 천국이 활짝
  • 호남취재본부/ 강재순기자
  • 승인 2015.03.10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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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구례군 축제추진위원회에서는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지리산온천관광지와 산수유꽃축제 상설행사장 일원에서 ‘제16회 구례산수유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9일 구례군에 따르면 ‘영원한 사랑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문화공연과 체험행사, 전시판매, 부대행사 등 관광객이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축제는 21일 산동면 계척마을 산수유 시목지에서 풍년기원제를 올리면서 시작된다. 상설행사장에서는 산수유 봄꽃 콘서트와 산수유 힐링가든 음악회로 분위기를 띄우고 ‘구례! 천 년의 르네상스’를 표현한 개막식과 K-POP 스타 EXID 등이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둘째 날인 22일에는 산수유 음악여행과 산수유 히든싱어, 산수유플라워가든 음악회가 이어지고 행사장 인근 서시천변에서는 고유어종 보호를 위해 토종어류를 방류한다. 평일인 23일부터 27일까지는 지역 주민들이 만들어가는 지역 문화공연이 이어지고 주말인 28일에는 클래식 환타지와 산수유 낭만콘서트, 산수유 하모니 음악회가 예정돼 있다. 29일에는 봄 향기 콘서트와 산수유 포에버콘서트로 폐막의 아쉬움을 달랜다. 축제 기간에는 산수유나무를 현장에서 임대 분양하고, 산수유 러브레터와 스마트폰을 이용한 산수유 보물찾기, 산수유 족욕체험, 산수유 포토제닉 등을 상설 주제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또한 산수유차 시음과 산수유 압화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에 참여하고 향토음식점과 산수유 카페테리아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지리산나들이장터에서는 지역의 농^특산물을 한곳에 모아 난장을 펼치며, 상인회에서는 산수유 족욕장을 상시 운영해 관광객의 피로를 말끔히 풀어줄 계획이다. 축제 관련 정보는 구례산수유꽃축제 홈페이지(http://www.sansuy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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