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전복사고로 부상을 입은 신영수 새누리당 경기 성남시장후보는 조용한 선거활동을 재개한다. 12일 신영수 후보는 “석가탄신일 봉축법회를 다니던 중 차량사고를 당해 시민과 당원들께 많은 걱정을 끼쳐드려 송구스럽다”면서 “몸은 조금 불편하지만, 이번 주부터 조용한 선거활동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 후보는 지난 10일 성남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새누리당 경기도지사후보 선출대회에 참석해 당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렸다. 신 후보는 이어 “성남시장 경선을 함께한 박정오, 정재영 예비후보에 도움을 요청 드리는 자리를 준비하려 했으나, 사고로 인해 인사를 못 드리게 돼 죄송했다”면서 “오히려 병문안을 온 예비후보들에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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