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시가 여름철 관광성수기를 맞아 18일부터 내달 16일까지 매일 저녁 8시 이사부사자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영화를 상영한다.
18일 액션영화 ‘끝까지 간다’를 시작으로 드라마, SF, 판타지, 애니매이션 등 총 29편의 다양한 장르의 영화가 매일 밤 상영돼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식히고, 소중한 추억과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이사부사자공원을 찾아 아름다운 추억과 낭만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삼척시 증산동에 위치한 이사부사자공원은 신라 장군 이사부의 개척정신과 얼을 이어받은 가족형 테마공원으로 전망타워, 유리공예, 사계절 썰매장, 산책로 등을 갖춘 동해안의 아름다운 절경을 가장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는 해양관광 공원이다.
[전국매일신문] 삼척/ 김흥식기자
kimhs@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