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은평형 행복복지’ 모델로 情 넘치는 마을공동체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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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은평형 행복복지’ 모델로 情 넘치는 마을공동체 실현
  • 임형찬기자
  • 승인 2014.01.21 03: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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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레길·한옥마을단지·생태축 조성사업 등
풍부한 생태·문화·관광·의료·도시기반 확충 
민생 살리는 서민 맞춤 복지정책 최우선 실행 

김우영 서울 은평구청장  

김우영 서울 은평구청장은 “취임 당시 구민과의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구민생활과 밀접한 여러 분야에서 소통과 혁신 행정에 주력한 결과,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루며 발전과 성장을 거듭해 왔다”면서 “올해는 무엇보다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의 삶을 돌보는 일에 혼실의 노력으로 모두가 안녕함을 외칠 수 있는 은평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이 넘치는 마을공동체, 생태·문화·관광·도시기반 확충 

새로운 주거 모델 두꺼비하우징을 통해 원주민이 쫓겨나지도 않고 주거환경도 개선시키는 ‘정이 넘치는 마을 재생사업’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연말 두꺼비하우징이 마을만들기 사업인 주민참여형 재생사업 분야에서 서울시 최우수구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제 산새마을과 산골마을에서 그 가능성을 읽은 만큼 제2, 제3의 도시재생 마을을 추진하겠다. 산새마을 주민의 숙원이었던 지하공영주차장을 건설하고 백련산과 북한산을 잇는 생태연결 통로사업을 착공한 만큼 산골마을을 북한산 둘레길 마을로 조성하는 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 은평인의 젓줄 불광천을 생태하천으로 종합 정비하고 불광천∼봉산∼앵봉산∼구파발폭포∼은평뉴타운∼북한산 둘레길∼한옥마을∼백련산 등으로 은평 전역을 잇는 생태축을 되살려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며 삶의 질이 높은 도시로 만들 방침이다. 또한 수려한 북한산 경관을 기반으로 한옥마을단지 조성, 한옥체험관·역사한옥 박물관 체험, 진관사 한글·한식 역사사업, 북한산 아웃도어 관광사업, 북한산 둘레길 생태체험사업 등 한(韓)브랜드 사업을 미래성장동력 사업으로 선정하고 진관동 일대를 북한산 ‘한(韓)문화관광특구’로 지정, 지역특색을 갖춘 문화관광 도시로 육성해 나가겠다. 옛 국립보건원 부지에 조성 중인 서울혁신파크는 전면 철거방식이 아닌 보존과 활용의 도시재생에 맞춰 조성되고 비즈니스 호텔·컨벤션, 청년일자리를 위한 혁신창업센터, 어린이 문화공간 키즈피아, 서울기록원, 어르신을 위한 50플라자, 힐링숲 체험공간 등 혁신과 창조경제의 요람으로 조성해 은평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일자리 창출 핵심거점으로 삼을 계획이다. 은평뉴타운지구 내 물푸레골에 8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은평구와 서북지역의 의료접근성 향상과 함께 구민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토록 하겠다. 무엇보다 지난 연말 구민의 큰 바람인 은평새길사업 추진에 서울시 예산 200억 원이 우선 반영됐다. 통일로 및 지하철 3호선 교통난 해소를 위해 은평새길을 올해 중 착공하겠다는 각오로 열심히 뛰고 신분당선의 구파발 연장으로 수도권 남북을 잇는 교통망 확충을 위해 힘을 쏟겠다. 경기침체 등으로 지연됐던 은평뉴타운 중심상업지의 활성화를 위해 사업부지를 쪼개 파는 분할매각 등의 방안을 서울시 및 SH공사와 꾸준히 협의한 결과, 해당 부지 5만㎡ 중 3만 3000㎡가 롯데그룹에 매각돼 사업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이 부지에 복합쇼핑몰, 대형마트, 영화관 등의 편익시설이 조속히 착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인 수색변전소 부지에 복합문화체육센터와 주민편익 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수색역세권엔 복합환승센터와 연계한 MICE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해 서울 서북권의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

●민생을 살리는 진정한 복지 

최상의 복지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중소기업의 안정적 경영을 지원하고 실업자와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위한 지원 및 일자리 발굴로 서민생활 안정에 주력하면서 1인 창조기업 시니어비즈플라자를 통한 창업지원, 사회적기업 복합매장스토어 36.5 및 사회적경제 허브센터 등의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활성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어르신 종합복지를 강화하겠다. 지속가능한 어르신일자리사업을 발굴, 확대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와 건강을 증진하면서 기초생활 보장과 기초노령연금 지급 및 무료급식을 시행하고 독거어르신과 공무원, 자원봉사자간 1:1:1 맞춤 돌봄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겠다. 주민건강을 위해 찾아가는 마이닥터클리닉과 1보건소, 2보건지소, 1보건분소의 공공보건 인프라로 구민들에게 맞춤형 의료보건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도시를 만들겠다. 국공립 어린이집을 2배 확충하고 여성안전과 아이돌보미를 지원하며 영유아 장난감과 교재교구를 대여하는 키즈카페사업을 구민출입이 가장 많은 구청 1층에 조성, 아이와 엄마가 행복한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겠다. 장애인 자립 생활프로그램 지원과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한 빈곤아동의 전인적 발달 증진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 발굴에 더욱 힘쓰면서 장애인과 노인, 여성과 어린이가 함께 소통하고 일자리와 복지, 문화가 융합된 ‘은평형 행복복지 모델’을 구현할 방침이다.

●마을이 학교가 되는 교육도시 은평 

친환경 무상급식 실시를 통해 미래 은평의 건강한 인재를 육성하고 지역사회의 우수 교육자원을 학교와 연계하는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시행하는 등 교육분야에 아낌없이 투자하고 있다. 청소년들이 자율적으로 활동하며 꿈을 키우는 ‘신나는애프터’ 사업을 전체 동으로 확대해 청소년의 행복추구권을 보장하겠다. 아울러 새로 조성되는 청소년 시설은 청소년뿐만 아니라 어르신과 주부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진정한 주민문화복합시설로 설계해 나가겠다. 은평뉴타운엔 주민 희망사항인 공공도서관을 건립하는 교육정보문화센터의 기반을 확충하고 특히 서울시 참여예산을 통해 확보한 예산을 사용하는 구산동 도서관 마을은 청소년 힐링캠프, 시청각 청소년도서관 등 다양한 테마와 교육 프로그램을 갖춘 공간으로 조성해 미래인재 양성과 평생교육에 기여하는 참교육의 산실로 만들겠다.

●참여와 소통으로 민주주의를 이끄는 참여도시 

은평구는 구민들의 예산편성과 구정참여를 제도적으로 보장하는 주민참여예산제가 전국 어느 곳보다 잘 시행되는 곳이다. 지난해의 경우 이 제도를 통해 30여 개 사업을 선정해 올해 예산에 반영했고 주민총회엔 2만 3000여 주민들이 참여했다. 앞으로 50만 구민의 삶 속으로 깊게 스며들어 삶을 변화시키는 제도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공고히 발전시켜 나가겠다. 지난해 2월 소규모 생계형 건축물의 경미한 법적위반 사항을 구제하기 위해 정부부처에 건의한 결과, 위법건축물 양성화 특별법이 제정돼 생활고로 인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큰 도움을 드릴 수 있었다. 공직자로서 보람을 느끼는 인상 깊은 사례였다. 현재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인구 10만 명당 자살자 수가 가장 많고 그 중에서도 노인 자살률, 노인 소득 빈곤율,고독사는 특히 높아 그 상승 속도도 OECD 국가 중 가장 빠른 실정이다. 이처럼 서민들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 사회에 대해 ‘안녕하지 못한 사회’라고 공감하는 사람들이 최근 늘어나는 것 같다고 김 구청장은 지적했다. 김 구청장은 “공직자들이 구민에게 안녕한 세상을 외칠 수 있으려면 서민을 위한 복지정책을 구정의 최우선에 두고 주민 생활 가까이에서 온기를 불어 넣어 사회적 약자의 그늘을 걷어내고 공동체의 건강성을 회복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올해는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의 삶을 돌보는 일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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