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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군민과 함께 '행복한 희망도시' 함안 건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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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군민과 함께 '행복한 희망도시' 함안 건설할 것
  • 함안/ 김정도기자
  • 승인 2014.10.16 12: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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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되어 행복한 희망도시 함안’

민선6기 차정섭 경남 함안군수가 최근 취임 100일을 맞았다. ‘하나 되어 행복한 희망도시 함안 만들기’를 군정의 최대 과제로 삼고 취임과 함께 달려온 지난 100일. 군수의 관심사는 단연코 인구 20만 명이 거주하는 쾌적한 자족형 ‘함안시 건설’이다.

그는 이를 위해 ‘인구 증가’와 ‘삶의 질이 보장되는 군민의 삶’ 확보를 가장 우선적으로 이뤄낸다는 방침이다. ‘차정섭 군수 100일’을 맞아 군정 방향을 재조명한다. 

●현장 중심, 소통 행정 펼쳐 

차 군수는 취임 이후 월 2회 실·과·소장·읍·면장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 회의는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강구함으로써 주민들의 바람이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섬김 행정’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또 취임 후 휴일도 없이 주민들을 찾아다니며 주민과 호흡을 함께하는 ‘소통 현장 행정’을 이어오고 있다. 차 군수는 주요 사업장, 민생 현안 사업장, 문화재 시설, 배수장, 재난 취약지역 등을 수시로 방문 점검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그 해결책을 현장에서 찾고자 노력했다.

모든 방문 민원인이 웃으며 돌아갈 수 있는 ‘방문민원 섬기미 제도’를 운영해 군민을 주인으로 모시는 일도 소홀히 하지 않고 있다. 이달부터는 매월 셋째 화요일을 ‘군수와의 소통의 날’로 정해 군민들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가는 ‘참여 군정시대’를 열어갈 계획이다. 

●집중호우 등 재난에서 안전한 군민 지키기 전력 

차 군수는 각종 재해로부터 군민들을 보호하는 것을 무엇보다 우선시 한다는 신념으로 재해시설, 토지형질변경지, 산사태 우려지 등을 수시로 방문 점검하면서 우수기 재해를 사전 방지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기울였다. 

지난 8월 집중호우로 산사태와 공장 침수, 주택 및 하천 시설 등이 피해를 입자 유관기관과 즉각적인 재해비상체계를 유지하고 피해 지역을 밤낮으로 순회하며 추가 피해방지와 응급복구를 현장지휘 하면서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했다.  

또 이번 피해에 대해 수해 우심지역으로 지정을 받아 복구액의 50%를 국비사업으로 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재난^재해에 철저한 대비로 안전한 함안을 만드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맑은 공기 청정 환경조성으로 삶의 질 개선 

차 군수는 ‘삶의 질’의 핵심은 ‘맑은 공기와 맑은 물’이라고 전제하면서 악취를 근원적으로 없애기 위해 행정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달 조직개편을 통해 ‘악취업무 전담 조직’을 만들고 축산농가의 의식 전환과 협조를 구하면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함께 지도·단속을 강화해 가시적인 효과를 얻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으로도 악취발생 환경시설 개선사업 추진하고 해당 농가의 노력을 유도하는 등 군민이 만족할 때까지 악취 해소를 강력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미래 함안시 건설 착실한 준비 

군은 미래 인구 20만의 함안시의 기반이 될 칠원면을 내년 1월 읍(邑) 승격의 날로 삼고 적극 추진하고 있다. 또 규제로 인한 기업투자 위축과 주민들의 일상적인 불편 해소에도 ‘개혁의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지난달 규제개혁추진단을 설치, 자치법규 34건을 개정하고 중앙부처에 법령규제 88건을 개선 건의하는 등 규제 해소를 위해 노력했다. 이런 과정을 거쳐 차 군수는 함안시 건설을 착실히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함안에 사는 것이 행복한 ‘행복 함안시’ 건설 

차 군수는 복지 문화 환경을 잘 조성해 함안에 사는 것이 행복하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함안군은 ‘일 多 복지 함안’ 구현을 목표로 일자리 창출과 고용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또 군민들의 안정한 삶을 추구하고 노인이동자유보장을 위한 군내버스 운행체계 개선 등 군민 행복시대를 착실히 열어갈 계획이다. 

●독서의 생활화로 교양과 의식수준 업그레이드 

차 군수는 책 속에 인생을 살아가는 길과 살아가는 데 필요한 지혜가 담겨져 있다고 믿고 있다. 이 같은 신념 아래 함안을 ‘책 읽는 도시’로 만들고 있다. 차 군수는 지난달 26일 경기도 군포시에서 열린 ‘2014 대한민국 독서대전’에 참가해 경남도에서 유일한 ‘전국 책 읽는 도시협의회’에 가입하고 ‘책 읽는 지자체 선포식’에도 참여했다. 앞으로 범 군민 독서 진흥운동을 적극 전개해 연령, 계층을 뛰어 넘어 책 읽는 문화를 정착해 군민들의 삶의 질과 행복지수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서산서원 도 문화재 지정 등 전통문화 계승 발전, 함안말이산고분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 

생육신 유적지인 군북 ‘서산서원’이 지난달 경남도 문화재 지정 예고를 받은 것은 함안군민의 오랜 숙원이 해결된 또 하나의 큰 성과다. 이어서 함안의 보물인 함안말이산고분군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해 함안을 세계적인 역사문화관광 도시로 추진하는 계획을 착실히 추진 중이다. 

●경쟁력 있는 ‘희망도시 함안’ 기반 조성 

뭐니 뭐니 해도 도시는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 차 군수는 자칫 침체되기 쉬운 우리 농촌에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고 신 소득원의 개발로 살맛나는 농촌을 만드는 데도 혼신의 힘을 쏟고 있다. 군은 이를 위해 마을 주민들의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색깔있는 농촌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농촌마을 재생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 ‘법수산권역 마을 만들기 사업’이 5년간 국비사업(40억 원)으로 선정된 것은 이런 점에서 큰 성과다. 또 육군 39사단이 이전하는 군북면은 2019년까지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을 주 내용으로 하는 ‘면 중심지 활성화’ 국비사업(60억 원)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둬 농촌이 살아나는 매력 있는 함안을 만드는 기반을 마련했다. 

지난달 말 국립시설원예시험장이 함안면 봉성리로 이전, 경남과 함안의 미래 50년 전략사업인 ‘e-아라리 한국시설원예 클러스터’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된 것도 주목할만 하다. 

●공약사업 재원 확보에 ‘올인’ 

앞의 사업들을 추진하기 위해 가장 긴요한 것은 ‘예산의 확보’다. 차 군수는 우선 지역 현안사업과 군민들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사업에 대해 안전행정부, 부산지방국토관리청 등을 방문해 공감대를 이끌어내고 중앙부처 인사들을 만나 국비사업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아울러 군 역점시책과 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내년도 국·도비 확보 추진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예산 확보에 노력한 결과 소하천 정비, 칠서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소재지 권역사업 등 각종 현안사업 국^도비 1257억 원(국비 1033억, 도비 224억)을 잠정 확보하는 등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전방위 발걸음을 멈추지 않고 있다. 

차 군수는 군민과 소통하고 함께하며 군민들로부터 사랑받는 희망의 군정 실현에 노력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 섬김 군정, 참여 군정을 실현해 ‘누구나 살고 싶은 함안’, ‘품격 높은 함안’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함안/ 김정도기자
jd2009@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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