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사무처(사무처장 구삼회)가 개인정보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의회사무처는 내포신청사로 이전하면서 IT기술을 활용한 최첨단 시스템을 구축하고 전자회의, 전자투표, 전자시나리오 등으로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종이없는 회의진행으로 비용과 시간을 절감하는 한편, 대형 전광판을 활용해 문서, 동영상 등 각종 멀티미디어 자료를 공유하는 등 현장감 있는 회의진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문제는 개인정보가 각종 위협요소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보안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외부해킹, 내부 보안 범죄 등 시스템에 대한 다양한 형태의 위협을 방지하기 위한 보안솔루션을 서버에 설치완료했으며, 안건 접수와 동시에 개인정보를 검색해 안건 상정전에 개인정보를 완벽히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도 의회 관계자는 “개인정보 보호와 각종 정보유출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시스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행정·기술적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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