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세월호 침몰사고의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에서 활동할 위원장과 간사를 확정하고 이번 주부터 특위를 본격 가동하기로 했다. 새누리당 몫의 특위 위원장은 당내 ‘세월호 침몰사고 대책특위’ 위원장으로 활동해 온 4선의 심재철 의원이 맡기로 했다고 김현숙 원내대변인이 서면브리핑에서 밝혔다. 여당 간사는 재선의 조원진 의원이, 특위 위원으로는 안산을 지역구로 둔 김명연 의원을 비롯해 권성동 김희정 경대수 박명재 윤재옥 이완영 의원이 선임됐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재선의 김현미 의원을 간사로 내정했으며, 조만간 특위 위원들을 확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세월호사고 진상규명 국조특위는 여야 동수 18명으로 구성되며 특위는 26일부터 가동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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