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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투-통일을 위한 튼튼한 안보 우리 모두의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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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투-통일을 위한 튼튼한 안보 우리 모두의 몫
  • 김진수 <강원 영월경찰서 정보보안과장>
  • 승인 2014.03.12 02: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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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열리는 제5회 아시안 리더쉽 컨퍼런스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북한이 핵을 내려놓고 그 자리에 국제사회의 신뢰를 채워 나가고 남북관계를 발전시켜 나간다면 남북한 모두가 행복한 통일시대를 열어갈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국제 사회가 연대하고 우리 국민모두의 확고한 안보 의식 속 북한 정권의 변화를 이끌어내 반드시 이루어야 할 통일. 한반도 통일은 동북아 경제의 강력한 성장 동력임은 물론 주변국의 갈등 해소의 계기가 될 것이며 세계 각국의 투자가 이어질 것이다. 북한의 저렴한 노동력에다 남한의 기술력이 합쳐져 통일 한국을 추종할 국가가 없을 듯한 통일은 대박일 것이다. 내년이면 한반도가 분단된지 70년이 된다. 분단은 이상가족 상봉에서 보듯이 남북간의 천륜과 인륜을 끊어버린 가슴 아픈일이다. 특히 3대 세습으로 인한 공포정치로 삶의 어려움과 인권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북한 동포들에게 새 세상을 알려줘야 할 것이다. 세계 각국의 인식 변화를 무시하듯 김정은 집단은 이산가족 상봉 등 평화공세를 취하는 척 하면서도 서해 NLL침범과 국제항행 질서를 위반하면서 까지 150km, 220km, 500km 사거리를 늘려가며 미사일 발사로 연일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세계 각국의 지도자들이 한반도 통일을 논의하는 아주 중요한 시기. 우리 국민간 사소한 갈등 관계는 통일의 장애물이 된다는 사실을 정확히 알고 하나 된 튼튼한 안보의식 등 지금의 안보 현실에서 눈을 떼서는 절대 안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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