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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투-주민 섬기는 효 나눔치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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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투-주민 섬기는 효 나눔치안
  • 박창수 강원 정선경찰서 청문감사계장
  • 승인 2014.05.01 04: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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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부터 우리는 부모를 섬기고 아랫사람을 잘 보살피는 것을 큰 미덕으로 여겼다. 세상이 변하고 많은 모습이 바뀌었지만 오늘날 모든 사람들에게 섬김이라는 말은 삶의 일부분이라고 할 만큼 일상 속 깊숙이 사용되고 있다. 따라서 경찰의 치안서비스 시스템도 경찰중심에서 고객중심의 섬기는 자세로 바뀌고 있다.최근 경찰의 화두 역시 고객만족으로 대표되는 ‘주민을 진심으로 섬기는 믿음직한 경찰’에 집중되어 있다. 경청과 배려로 공감 받는 경찰상을 정립하고, 치안현장에서의 시민과 경찰의 소통 부재를 개선해 나가기로 한 것이 주민을 섬기는 출발점이라고 할 수 있다. 주민의 눈높이에 맞추고 진심으로 섬기면서 정성어린 마음으로 친절, 신속, 공정하게 일을 처리하다 보면 충분히 시민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고, 경청과 배려의 가치를 경찰활동에 녹여 감동을 선물할 수 있다.경찰관으로서 시민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공정한 자세로 충실하게 업무를 수행할 때 국민중심의 경찰활동, 진정성 있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섬김은 나를 변화시키고, 다른 이에게 감동을 주고, 가장 작은 것으로 가장 큰 것을 얻게 해주는 시금석이 된다는 것을 잊지 않아야 한다. 앞으로 진정으로 주민을 섬기며, 주민의 작은 목소리를 크게 듣는 경찰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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