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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투-휴가철 스마트폰 절도예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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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투-휴가철 스마트폰 절도예방법
  • 오종칠 강원 원주경찰서 문막파출소 경위
  • 승인 2014.07.22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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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스마트폰 절도예방은 스마트한 관심과 관리가 최우선임을 알아야 최근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들뜬 마음으로 외출이 잦아지면서 대형 찜질방이나 나이트클럽처럼 다중이 모이는 장소에서 이용자들이 잠든 사이에 스마트폰을 도난 당한후 신고하는 사건이 자주 발생하고 있어 스마트폰 관리에 대한 주의가 철저히 요구되고 있다.우리들의 일상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존재가 되어버린 스마트폰 가입자는 올해 2,700여만명으로 전체 휴대폰 가입자의 절반을 넘어선 상태로 사용자는 엄청 늘어났지만 가격이 비싸지면서 절도범들의 주요 표적이 되고 있으며, 한번 도난이나 분실하게 되면 구입하는데 많은 비용이 들어가고 있어 휴가를 떠나기전 각자 소중한 나의 휴대폰은 잘 보관하고 있는지 한번쯤 점검하여 보길 바란다.스마트폰을 도난당하는 기본적인 유형으로는 길거리 등에서 스마트폰이 방전 되었다며 잠시 빌려달라고 하여 건네받고 그대로 도주하는 경우, 찜질방이나 사우나 등에서 사물함 등에 보관하지 않고 머리 맡에 두고 자다가 도난당하는 경우, 도서관이나 음식점 등에서 탁자위에 두고 잠깐 자리를 비우는 사이에 도난을 당하거나 택시 등에 두고 내렸다가 잃어버리는 사례들이 있다.그렇다면 스마트폰 도난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될까 ?첫째, 휴대폰이 방전되었다고 빌려달라고 할 경우에는 정중히 거절하고 갑자기 태도가 돌변하여 휴대폰을 빼앗으려고 하면 큰 소리를 쳐서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등 신중하게 대응을 하여야 한다. 둘째, 찜질방등 주변이 공개되고 어수선한 곳에서는 잠을 자기전 반드시 개인 사물함이나 바지 주머니에 넣어 보관하고 절대로 스마트폰을 손에 쥐고 있거나 머리 맡에 두고 잠을 자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가급적 휴대폰이나 귀중품 등은 카운터에 맡겨두고 부득이하게 자주 사용하는 휴대폰은 고리를 만들어 몸에 부착시키는 것이 보다 안전하다.셋째, 도서관이나 음식점 등에서 잠깐 자리를 비우는 경우 개인 소지품은 반드시 챙겨 가지고 나가는 습관을 가져주길 바란다.개인의 정보와 사진, 그리고 소중한 추억이 담겨있는 동영상 등 고가의 스마트폰 절도 범죄에 대비하여 평소 위치추적이나 폰 잠금 , 데이터 삭제 등의 별도조치를 하여 놓는 등 미리 예방하여 두는 것도 도움이 되겠지만 최선의 방법은 스마트폰 절도 예방에 대한 스마트한 자신의 관심과 관리가 최우선에 있음을 인식하여 휴가철 자신의 소중한 재산을 꼭 지켜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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