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발표한 올해 여름철 휴가여행 계획에 따르면 국민의 54.7%가 여름휴가를 계획중이며 그중 82.9%가 국내 여행을 생각하고 있다.국내 여행중 목적지별로 1위로 강원도가 29.3%이며 경상남도(13.6%), 전라남도(12.2%), 경상북도(11.9%), 충청남도(7.9%)순으로 강원도는 지난해에 비해 5.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강원도의 동해바다를 선호하는 국민이 많은 것으로 피서객들이 특정일에 집중되고 있어 동해대로와 연결된 도로에서 차량 지·정체 현상이 해마다 반복적으로 발생되고 있어 경찰에서는 한정된 도로에 특정일에 피서객이 집중되면서 발생되는 정체현상 해소를 위하여 지자체, 도로관리청 등 관계기관과의 차량해소 대책으로 차량급증시간대별 분석으로 지역별 주요교차로 주변 우회도로 안내 입간판 설치, 일부구간 일방통행 운영, 정체구간 실시간 교통방송자료 제공, 교통경찰관의 비상근무, 지원경력 보강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여 놓았다.동해안을 찾는 피서객들이 보다 편안한 휴가를 즐기기 위해서 도로에서 허비하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는 차량에 설치되어 있는 네비게이션보다 실시간 교통정보를 이용하고 피서지 주변 공영주차장 등지에 배포되어 있는 우회도로 안내 전단지, 혼잡 교차로 주변에 설치되어 있는 우회도로 안내 입간판 등을 활용한다면 단거리만을 안내하는 네비게이션의 교통정보 보다 정체지역을 피하여 도로에서 소요되는 시간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