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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투-우리사회 안전 불감증과 재난대응 훈련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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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투-우리사회 안전 불감증과 재난대응 훈련 참여
  • 천영재 강원 동해경찰서 경비작전계장
  • 승인 2014.10.12 0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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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세월호 침몰이라는 대형 재난사고를 당하고 아직 수습도 되지 못한 가운데 사회적 또는 계층간 갈등은 물론 정부에 대한 불신만을 야기하고 있다.이는 세월호 사건뿐만 아니라 매일 언론을 통해 보도되는 군부대 내에서의 가혹행위 더하여 살인사건 등 너무나 다양하고 무섭고 상상하기 힘든 사건들이 발생되기 때문에 이젠 신뢰조차 고민을 해야 하는 그런 단계까지 가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얼마전 사회적으로 핫 이슈 된 것이 이순신 신드롬 이다. 그가 영화 명량을 통해 우리 사회에 던지고 있는 화두는 과연 무엇이며 왜 그토록 열광한 것일까?이런 현상이 일어날 수 있는 것은 아마도 시기적으로 우리에게 무엇인가를 필요로 하는 탓일지도 모른다.지금은 전 국민이 단결된 결집력으로 어려운 시기를 헤쳐 나가야 할 때이다. 때마침 한반도 재난상황을 고려한 국가 재난대비 훈련인 201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이 진행되고 있다.풍수해,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산불, 대규모 수질오염 등 각종 재난 유형에 대처하며 특히, 동해안 지역에서는 일본에서 발생되는 지진해일에 대비한 주민 대피훈련이 진행될 예정이다. 전반적으로 사회적 분위기가 불신이 팽배한 이때에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고 각종 재난 재해로부터 자신을 지키려면 모두가 관심을 기울이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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