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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투-자기감정을 다스리면 평화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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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투-자기감정을 다스리면 평화롭다
  • 유성재 충남 서산경찰서 정보화장비계 경장
  • 승인 2014.10.30 0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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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TV나 신문을 통해서 접하고 있는 사람과 사람사이에서 일어나는 대부분의 사건, 사고의 원인은 사람들이 스스로 조절 가능한 자기감정을 다스리지 못하고 일시적이고, 우발적인 감정이 극단적인 결과로 이어져 결국에는 되돌릴 수 없는 결과로 이어지는 경우를 종종 접할 수 있다. 즉 분노나 감정을 컨트롤 하지 못하는 일종의 감정조절장애로부터 시작되는 것이다.뉴스에서 흔하게 접하던 층간소음으로 인한 이웃 간의 폭행, 가족 혹은 이웃 간의 작은 언쟁으로 시작되어 결국 살인까지 가는 사건 등이 감정조절장애로 인해서 시작된 사건의 대표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다. 누구든 한번쯤은 심각한 수준까진 아니지만 가끔 너무 화가 막 치밀어 오를 때를 경험하곤 한다. 이러한 화, 감정을 잘 조절한다면 우리주변에서 일어나는 사소한 사건 사고가 줄어들지 않을까?그렇다면 자신이 처한 환경에 문제가 발생하여 화가 난다면 어떠한 방식으로 감정을 조절하는가? 혹시 무작정 화만 내고 있지는 않은가? 분노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감정이지만, 이를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약’이 될 수도 있고, 인간관계를 망가뜨리는 ‘독’이 될 수도 있다고도 한다.감정을 조절하지 하는 증상들 때문에 각종 트러블을 만들어내게 되고 본인도 자기 감정조절이 쉽게 되지 않기 때문에 힘들어하게 된다고 한다. 이런 감정조절이 안 되는 증상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우선 화가 날 때는 심호흡을 하고 한템포 쉬어서 진정한 후 화를 표현하면 조금 분노가 가라 앉은 뒤에 냉정한 자세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수 있다. 또한 운동이나 취미활동 등 생산적인 활동을 하며 분노의 에너지를 다른 것으로 해소 하는 방법도 있다. 감정조절이 안될 때에는 산책 등 평소 좋아하는 운동이나 취미활동을 통해 분노를 배출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수 있다. 감정조절을 못하는 증상이 심할 경우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보는 것이다. 원만한 사회생활을 위해서는 꼭 필요한 방법일 수 있다. 신경정신과 전문의나 요즈음 감정조절 상담 지도사 등도 있다고 하니 그들의 도움을 받아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방법일 수 있는 것이다.자기 감정조절을 잘 하는 사람이야 말로, 다른 사람과의 관계의 평화는 물론 자기마음에도 평화가 오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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