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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난 타개 등 행복한 도시로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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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난 타개 등 행복한 도시로 만들겠다"
  • 용인/ 유완수기자
  • 승인 2014.06.08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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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과 함께 시장실로 들어가는 마음으로 4년 임기동안 100만 용인시민의 눈만 바라보고, 100만 용인시민의 목소리만 듣겠습니다. 정찬민 새누리당 용인시장 당선인은 이번 선거는 시민과 함께 승리한 선거였다 면서 “시민의 염원을 담아 용인을 대한민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가장 청렴한 도시, 가장 잘사는 도시, 가장 풍요롭고 행복한 도시로 만들어 내겠다”고 약속했다. 부채로 인해 겪고 있는 시 재정난 타개, 세월호 사고 이후 급격히 높아진 안전에 대한 시민의 관심,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하고 싶어 하는 시민의 열망 등을 담아내 용인시를 보다 수준 높은 도시로 변화시겠다는 각오를 밝힌 것으로 풀이됐다. 그는 이어 끝까지 완주하신 나머지 세 분 후보 모두 용인의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충분한 능력을 갖추신 분이지만 시민께서 과분하게도 저를 선택해 주셨다 며 타 후보에 대한 미안함과 시민에 대한 감사인사도 잊지 않았다. 또 새정치민주연합 양해경 후보의 사회적 경제 관련 공약인 시즈 S.Y.E.Z 프로젝트(Social Yong-in Economy Zone)를 예로 들며 타 후보 공약이라도 시 발전에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적절히 반영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시 최대 현안인 경전철 문제에 대한 생각도 풀어냈다. 시민과 함께 해법을 찾아가겠다는 것이었다. 경전철시민위원회를 구성, 시민이 의결 과정에 참여하도록 하고 전문가 집단이 위원회를 보조해 올바른 판단을 돕도록 하겠다는 복안이었다. 그는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힘든 일부터 먼저 시작하고, 재임기간의 칭찬 대신 퇴임 후 평가받고 사랑받는 길을 가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 저와 함께 새로운 용인,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용인을 만들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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