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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민간보급 전기차 경쟁률 7.3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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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민간보급 전기차 경쟁률 7.3대1
  • 제주/ 현세하기자〈hseha@jeonmae.co.kr〉
  • 승인 2014.04.07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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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는 올해 상반기 민간보급 전기자동차 구매신청을 접수한 결과 226대 배정에 1654명이 몰려 평균 7.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일반 보급은 135대 배정에 1415명이 응모해 10.5 대 1, 국가유공자(1~3급)·장애인(1~3급)·다자녀(18세 미만) 가정 등 우선 보급은 72대 배정에 220명이 몰려 3.1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나머지 19대는 스마트그리드, 전기차 관련 기업에 보급된다. 차종별 신청 대수는 기아자동차 쏘울 EV(5인승)가 596대로 가장 많고 그다음은 르노삼성자동차 SM3.Z.E(5인승) 512대, BMW i3(5인승) 249대, 기아 레이(4인승) 159대, 닛산 리프(5인승) 97대, 한국지엠 스파크(5인승) 39대 순이다. 배정 대수는 쏘울 86대, SM3.Z.E 70대, BMW i3 30대, 레이 20대, 리프 15대, 스파크 5대다. 도는 오는 14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 4층 공연장에서 신청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시행해 보급 대상자를 결정한다. 전기차 구입자에게는 대당 2300만 원(국비 1500만 원, 지방비 800만 원)의 보조금이 지급되며, 이와 별도로 완속충전기 구입비 700만 원이 지원된다. 도는 하반기에도 공모를 거쳐 전기차 225대를 보급한다. 전기차 판매 예정가격은 레이 3500만 원, 쏘울 4100만∼4200만 원, SM3.Z.E 4225만∼4338만 원, 스파크 3990만 원, 리프 5000만∼5500만 원, i3 6400만∼690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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