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의 4년을 다시 맡겨주신 군민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에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 더 겸손히, 더 열심히 강진발전을 위해 일하겠다.”　강진원 강진군수 당선인은 이같은 소감과 함께 “선거과정에서 마음속에 남아있는 앙금은 지나간 시간 속에 모두 던져버리고 함께 강진의 희망을 일구어 나가자”고 화합의 손길을 내밀었다.　이어 “이번 선거를 슬로건처럼 ‘절약하고, 화합하며, 조용하게’ 임했고 그 중에서도 화합을 가장 강조했다”며 “선거의 후유증으로 지역사회가 분열과 갈등 겪는 일은 이제 더 이상 없어져야 할 구태”라고 강조했다.　강 당선인은 “이번 선거가 좋은 기회였다. 지난 2년여 동안 군정에 쫓겨 일일이 찾아뵙지 못했던 여러분들과 많은 대화를 하면서 강진의 미래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갖게 됐고 새로운 각오를 다지게 됐다”선거를 통한 민의 확인을 강조했다.　강 당선인은 군정 추진과 관련해 “앞으로의 4년은 적어도 10년 후, 20년 후의 강진의 미래 비전을 확고히 세우고, 실천 가능한 핵심사업을 중심으로 군민의 지혜와 역량을 결집해 역점적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아울러 “강진의 발전된 미래를 위해 5만 군민과 20만 향우가 화합, 협력해서 ‘다산선생의 실사구시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 당선인은 “강진 발전을 위해 다시 한 번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더욱 더 열심히 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