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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상하이에 무역사무소 '상해대표처' 내달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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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상하이에 무역사무소 '상해대표처' 내달 개소
  • 제주/ 현세하기자
  • 승인 2015.08.21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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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중국 상하이에 무역사무소 격인 상해대표처를 설립, 9월부터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상해대표처는 제주 상품의 중국 시장 개척, 크루즈와 연계한 복합관광을 지향하는 관광객 유치, 제주의 미래 가치를 높이는 융·복합산업 투자 유치, 제주에 진출하려는 상하이 지역 기업을 위한 비즈니스 서비스와 자본 투자 유치, 정보 컨설팅, 판로 개척 지원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중국의 영향력이 세계 각 분야로 확대되고 있는 시점에서 중국과의 통상, 문화, 관광, 투자 등 민간교류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도는 지난 4월부터 상해대표처 설립을 추진, 3명을 선발하고 지난 17일 자로 설립 등기를 끝냈다. 근무 인력은 도청 공무원 1명과 제주도경제통상진흥원 직원 1명, 현지인 1명 등이다.

상해대표처는 중국의 대표적인 무역센터 중 하나인 상하이마트(上海世貿商城)에 둥지를 틀었다.

상하이마트는 아시아 최대의 국제 전시장 및 무역시장인 국제무역전시센터와 5성급 인텔리전트 오피스 빌딩인 상하이세계무역타워 등으로 구성된 대형 컨벤션센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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