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원주시민의 날인 내달 1일 한마음콘서트가 열린다.
원주시민의 날은 원주군이 원주시로 승격된 1955년 9월 1일을 기념해 지난 1997년 제정돼 올해로 열아홉 번째를 맞는다.
원주시는 당일 오후 7시 젊음의 광장 특설무대에서 기념식과 함께 시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의 한마음콘서트를 연다. 콘서트에는 빅스, 마마무, 황치열, 원미연, 박상철, 박상민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한다.
식전에는 링컨하우스 원주스쿨의 축하 공연이 펼쳐지고 각계각층 시민의 축하 메시지를 상영해 시민과 함께하는 행사임을 알린다.
빛과 모래, 음악이 어우러져 감동 스토리를 만드는 샌드아트 공연도 라이브로 펼쳐진다.
따뚜공연장 로비에서는 원주의 어제와 오늘을 비교해 보는 사진전도 열려 원주의 옛 모습을 돌이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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