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구로구(구청장 이 성)가 영화와 음악으로 생활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28일 ‘추억의 명화극장’과 ‘시니어팝스오케스트라 정기공연’을 마련했다.
구로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관내 어르신 500명을 대상으로 1,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는 은퇴 음악가 16명으로 구성된 시니어팝스오케스트라의 정기공연이 펼쳐진다. 객원가수 나순금, 이영정 등의 무대도 이어진다. ‘추억의 명화극장’이 열리는 2부에는 유성엽 감독의 ‘친정엄마’가 상영된다.
관람을 원하는 이는 21일까지 구청 노인청소년과를 방문하거나 전화(☎ 860-2824)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마감이며 관람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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