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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국민 만화가 허영만 화백, 고향 여수에 창작 둥지를 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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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국민 만화가 허영만 화백, 고향 여수에 창작 둥지를 틀다
  • 여수/심경택기자
  • 승인 2015.09.02 16: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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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국민 만화가 허영만 화백과 여수전시회 지원 및 아뜰리에 제공 협약식을 2일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여수시와 GS칼텍스 예울마루는 ‘허영만展 - 창작의 비밀’ 여수전시회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고, 고향인 여수에서 허 화백이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계속할 수 있도록 웅천 장도에 아뜰리에를 조성해 제공하게 된다.


또한 이번 전시회를 위해 지역의 10개 기관단체 대표로 구성된 지원위원회를 발족하고 민관 공동위원장을 선출하여 전시회의 성공을 위해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허영만 화백은 ‘각시탈’, ‘식객’, ‘타짜’ 등 시대와 공감하는 대중적인 작품을 통해 드라마, 영화 등 영상미디어 분야에까지 폭넓은 네임 브랜드를 구축한 우리나라 대표 만화가이다.


‘허영만展 - 창작의 비밀’ 전시회는 이달 22일부터 11월 29일까지 GS칼텍스 예울마루 7층 전시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허영만 화백의 작품뿐만 아니라 허 화백의 영감의 모태였던 여수를 홍보하고, 아울러 지역 내 만화 창작과 인재 육성 등 여수를 중심으로 만화 관련 산업이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면서 “허영만 화백에 이어 여수 출신의 유명 예술인들이 더 많이 고향에서 작품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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