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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 ‘동인삼덕지구 생태·문화 골목길 조성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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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 ‘동인삼덕지구 생태·문화 골목길 조성사업’ 추진
  • 대구/ 신미정기자
  • 승인 2015.09.06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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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청(구청장 윤순영)은 '동인삼덕지구 생태·문화 골목길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인 ‘2016년 도시활력증진 지역개발사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동인삼덕지구 생태·문화 골목길 조성사업‘은 2016년부터 3년간 60억원(국비 30억, 시비 15억, 구비 15억)을 투입해 동인동과 삼덕동 일원 구간에 생태·문화 골목길 조성 △스스로 움직이는 동인(動人) 마을 만들기, 삼덕(天, 知,·人)마을 만들기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세부사업은 수달이 서식하는 신천변 트레일 구축, 김광석길과 연계하는 식생터널 조성, 동인동 지역의 노후 아파트 담장, 외벽 재정비, 게스트하우스, 공동 텃밭 만들기, 동부시장 특화거리 조성 등 이다.

 

또한 ‘담장허물기 사업’의 발원지인 삼덕동 마을을 이웃과 소통하는 마을로 재활성화하고 인형공동제작 협업체계가 잘 구축된 특화된 인형축제의 요람으로 유도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게 된다.

 

윤순영 중구청장은 “이 사업은 노후·불량 주거지역의 생활환경 개선은 물론 골목경제 활성화도 도모할 것이다”며 “대구읍성상징거리 조성, 순종황제어가길 조성, 남산100년향수길 조성, 솔솔솔 빨간구두속 보물찾기 등 그동안 서편 지역에 치우쳐 추진되던 도심재생사업이 동편으로 확대돼 중구 전역의 균형적인 발전을 이룰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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