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정선군(군수 전정환)의 내년도 농산어촌개발 신규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정선지역 일반 농산어촌개발사업이 농림축산식품부 선정 2016년 신규 사업지구로 선정돼 내년부터 총 8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정선군에 따르면 지난해 2월부터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재정부와 지속적인 협의 결과, 농산어촌개발 신규사업 등 5개의 지역 개발사업이 신규 사업지구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농산어촌개발사업은 농어촌 주민의 기초생활기반 확충과 경관개선, 특화발전 등의 지역개발 강화를 위한 공모사업으로 이번에 정선지역이 선정됨에 따라 사업지구당 5년 이내에 국비 70%, 지방비 30%의 비율로 사업비가 지원된다.
선정된 사업은 ▲정선군은 화암면 그림퍼즐 주차장과 그림마을 장터와 마을화가 양성사업(40억), ▲남면 잔달미마을(유평1리)과 억새마을(무릉2리)의 전통식품 가공, 억새먹거리촌 조성, 억새썰매체험과 억새군락지 생육환경 개선사업(26억),▲북평면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와 건강을 위해 북평파크골프장조성사업(9억),▲2018평창동계올림픽 먹거리개발을 위한 조리교육장 신축과 함백농공단지 노후시설 개선, 마을기업육성사업(5억)등이다.
박명섭 기획감사실장은 “앞으로도 체계적으로 사업을 준비해 국·도비 사업을 최대한 확보하고 농촌지역의 정주기반 조성을 기반으로 농가소득 100% 달성과 함께 역동적인 정선지역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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