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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자 중심' 순창장류축제 기대만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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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자 중심' 순창장류축제 기대만발
  •  순창/ 오강식기자
  • 승인 2015.09.07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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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0회 전북 순창장류축제는 세계소스박람회, 야간조명쇼 등 볼거리와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대폭 늘어나고 축제장소를 순창읍 일품공원까지 확대하는 등 참여자 중심 축제로 거듭난다.
 순창장류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이 남)는 최근 축제전문가들을 초청해 변화된 축제계획에 대해 사전평가를 받고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초청된 전문가는 정병웅 순천향대학교수, 정신 축제경영연구소장, 박종부 JB축제연구소대표로 문화관광 축제평가자로 활동하며 경험과 전문지식을 갖춘 사람들이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올해 장류축제는 내달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4일 동안 7개 분야 73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우선 달라지는 점은 가족프로그램 및 야간프로그램이 대폭 강화된다.
 군은 축제기간동안 체류하면서 즐길 수 있는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해 당나귀체험, 가족대항 전통집만들기,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장류이야기 등 체험거리를 강화한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민속마을 야간 서치쇼를 4일간 진행하고 좀비레이스 등 야간체험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세계 최초로 각국의 소스요리를 체험하는 소스박람회도 관심을 끄는 프로그램이다.
 주민들의 참여확대를 위해 축제장소도 확대한다. 어린이를 위한 공연이나, 소규모 예술공연을 올해 완공한 일품공원에서 진행해 주민들이 읍내에서도 쉽게 축제의 기분을 느낄 수 있게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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