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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신언근 예결위원장, “경전철 신림선 기공식에서 관악구민 축제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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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신언근 예결위원장, “경전철 신림선 기공식에서 관악구민 축제 분위기”
  • 서정익기자
  • 승인 2015.09.08 1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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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전철 신림선 기공식이 치러진 7일 행사장인 관악산주차장에 관악구민 1300여명이 모여 기공식을 축하했다.

 

관악구는 지하철 2호선 1개 노선에 지하철역이 4개 밖에 없어 도로교통수단에 의존해야 했고, 관악구 도로의 일평균통행속도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20번째에 머무르는 등 교통 혼잡이 극심한 실정이다.

 

뿐만 아니라 서울시가 구분한 도시철도 서비스 취약지역에 관악구는 무려 9개 동이 도시철도 서비스가 취약한 곳으로 포함돼 있다.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신언근 위원장(새정치연합․관악4)은 이와 같은 상황을 기공식 축사를 통해 “경전철 신림선의 건설은 교통취약지역인 관악구의 구민들에게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대혜택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서울대학교와 관악산이라는 관악구의 자산을 관악구민들의 미래를 위해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제반조건을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켜 줄 것이다” 라며 경전철 신림선 사업의 효과를 강조했다.

 

이어 “경전철 신림선 기공식은 서울시 철도 중심의 교통체계를 완성하기 위한 첫 걸음이며, 서울시 어느 곳에서나 걸어서 10분 안에 지하철이나 경전철을 탈 수 있도록 만드는 제2의 대중교통 개혁의 시작점이다. 그렇기 때문에 첫 단추인 경전철 신림선의 성공적인 개통은 매우 중요하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신 위원장은 서울시 집행부와 경전철 신림선을 건설할 남서울경전철주식회사에 “경전철 신림선이 관악구민이 안심하고 탈수 있는 그리고 다른 도시철도 노선의 모범이 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하며 친환경적인 경전철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관악구에 경전철 신림선 사업 뿐 아니라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건설, 신림~봉천터널 건설 등의 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모두 완료되면 관악구는 교통소외지역에서 사통팔달 교통의 중심지역으로 완전히 탈바꿈될 전망이다.

 

신 위원장은 경전철 신림선 사업의 조기착공을 시정질문, 본회의 자유발언, 상임위회의 발언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촉구해왔고, 관악주민 대표들과 함께 박원순 시장을 비롯한 서울시 행정부와 수십차례 회의를 갖고 박 시장에게 조기착공을 촉구하는 관악주민 7400여명의 서명을 전달하는 등, 경전철 신림선 사업에 노력을 기울여 온 바를 인정받아 ‘관악발전협의회’로부터 공로패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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