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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구 지역축제 1억 8700백만 원 추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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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구 지역축제 1억 8700백만 원 추가 지원
  • 서정익 기자
  • 승인 2015.09.08 1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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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학축제, 황학회화나무제, 동대문패션타운 공연 등 11개 축제... 서울시의회 최판술 의원 적극 반영 노력 결실

 

올 하반기 중구는 축제의 도시가 된다. 서울시의회 새정치연합 최판술 의원(중구1)은 2015년 지역특성문화사업(추경예산) 서울시 보조금 1억 7700만 원이 이번 주 중으로 중구청에 교부되고, 다음 주까지 추가 1000만 원이 지원된다고 밝혔다.

 

2015년 지역특성문화사업(추경예산)은 서울시가 문화행사를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시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자치구 문화행사 신청을 받아 1자치구별 최대 1억 원을 지원하고 메르스 경제침체지역 활성화를 위한 문화공연을 별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당초 2015년도 지역특성문화사업으로 상반기 충무공 이순신장군 탄신 기념 축제외 4개 사업에 9700만 원이 지원되면서 기존 운영해온 신당5동 백학축제, 황학 회화나무제, 회현동 은행나무축제 등은 개최여부가 불확실했다.

 

주민들 참여도가 높은 축제 개최가 어렵게 된 상황을 알게 된 최 의원은 서울시 문화예술과, 예산과. 중구청 등과 협의를 통해 추경 예산안에 해당 사업들을 반영하여, 이번 교부금 지원을 이끌어냈다.

 

이번 보조금 지원 대상사업은 자치구 공통, 메르스 경제침체지역 사업으로 구분된다. 자치구 공통 사업으로 선정된 4개 사업은 달콤한 문화도시(3600만 원), 문화가 있는 가을밤(3200만 원), 메르스 피해지역 마을축제(1200만 원), 인문 힐링 음악회(2000만 원)다.

 

메르스 경제침체지역 사업은 총 7개 사업으로 중구민을 위한 힐링콘서트(2000만 원), 손기정둘레길걷기축제(500만 원), 황학 회화나무제(500만 원), 백학축제(500만 원), 은행나무축제(500만 원), 중구민 화합 체육행사(1700만 원), 동대문 패션타운 공연(2000만 원)이다.

 

이와 별도로 백학축제(700만 원), 황학 회화나무제(300만 원) 활성화를 위해 다음 주까지 추가 보조금이 중구청으로 지원된다.

 

최판술 시의원은 “메르스로 침체된 지역 경제와 사회 분위기를 축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주민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청은 달콤한 문화도시사업을 10월부터 2개월 간 길거리, 소규모 공원에서 총 20회의 공연을 개최하고, 기타 사업들도 9월부터 순차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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