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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25일까지 가을맞이 151개 공원 일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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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25일까지 가을맞이 151개 공원 일제 점검
  • 박창복기자
  • 승인 2015.09.09 10: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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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시설물 훼손, 위험수목 , 체육시설 고장 여부 등 집중 점검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본격적인 나들이 시즌을 앞두고 관내 151개 공원에 대한 안전 점검에 나선다.

 

최근 선선해진 날씨로 공원 이용객이 늘면서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진데 따른 예방조치다. 낡고 위험한 시설을 보완해 위해환경으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이번 점검을 추진했다.

 

점검대상은 총 151개 공원의 휴게시설, 녹지, 가로수, 약수터 등 공원 시설물 전반이다. 점검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25일까지 한 달간 이어진다.

 

점검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공원녹지과 직원들로 자체점검반을 4개조로 꾸리고 조별로 역할을 정해 집중 점검에 나선다.

 

주요점검사항은 ▲벤치․파고라 등 시설물 고장 여부 ▲위험수목 여부 ▲체육시설 고장 여부 ▲약수터 수질오염 여부 등이다.

 

구는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기동보수반을 활용해 긴급 조치하고, 즉시 보수가 어려운 경우 사용중지 등 안전 조치후 관리방안을 마련해 사후조치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이외에도 화곡동 구름공원 등 44개 어린이 공원 내 놀이시설에 대한 안전점검도 병행한다. 조합놀이대, 그네, 탄성포장재 등의 공원 놀이시설의 이상 유무 등을 꼼꼼히 살펴 개선한다.

 

구 관계자는 “공원에 사람이 붐비는 가을철이면 안전사고 위험도 가중된다”며 “공원 내 위험요인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청 공원녹지과(☎2600-418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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