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9월 11일 개관한 전남 보성 한국차박물관이 지난 11일로 개관 다섯 돌을 맞았다.
이번 기념행사는 한국차박물관의 역할을 한층 넓혀 차문화의 역사를 올바르게 정립하고 지역의 차인들과 함께 마음을 화합해 아름다운 차 문화발전을 기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오전에는 아시아문화학회에서 학술대회를 열어 한국차박물관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주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송기진 도예가(보성덤벙이문화복원연구원장)의 강의를 통해 세계의 독창적 도자제작 기법이라고 할 수 있는 보성덤벙이에 대한 지역의 우수한 문화를 되돌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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