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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인천석유화학, 안전.재발방지 대책마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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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인천석유화학, 안전.재발방지 대책마련 촉구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4.07.25 07: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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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승희 인천시의회 부의장(새누리당·서구4)은 24일 제217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SK인천석유화학은 지난해부터 파라 자일렌(Para-Xylene) 공장을 증설했고, 이로 인해 학생 등교 거부 및 공사중단 요구가 계속됐으며, 최근에는 준공된 공장의 시운전 중단을 촉구하는 집회와 시위가 끊이질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부의장은 SK측의 진정성 있는 대화조차 없이 공장증설 및 준공을 강행해 왔으며, 현재까지 주거지역과의 분리를 위한 차단녹지 설치 등 인근지역 주민의 안전과 환경 위험으로부터 최소한의 안전대책을 마련하지 않고 있고, 말로는 향토기업이라 외치면서 실질적으로는 주민과의 상생발전 방안 등 구체적인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꼬집었다. 특히 최근 일련의 사고와 관련해 SK인천석유화학과 관계기관에 주민피해에 대한 구체적인 대책을 강구함은 물론, 재발방지 대책 마련과 만약의 사고에 대비한 주민참여 위기관리시스템이 투명하게 구축될 때까지 공장 가동을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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