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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추석연휴 특별 청소대책 마련 풀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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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추석연휴 특별 청소대책 마련 풀가동
  • 이신우기자
  • 승인 2015.09.18 1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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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상황실 운영 컨테이너 17개 마련

  <전국매일/서울> 이신우기자=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주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특별 청소체계를 가동한다.

 

 구는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쓰레기 수거와 무단투기물 관리 등 청소관련 민원 접수와 처리를 위해 청소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25일까지는 평시 수거체계를 유지해 수도권매립지 및 강남자원회수시설에 전량 반입한다. 26일부터 29일까지는 자원회수시설 및 수도권매립지가 휴무인 점을 감안, 연휴기간 중 쓰레기를 임시 보관할 수 있는 컨테이너박스 17개를 미리 확보해 놓은 상태다.

 

 음식물쓰레기 및 재활용품, 대형폐기물 등 구의 쓰레기 수거작업 일정은 26일과 29일은 정상수거, 27일과 28일은 휴무다. 따라서 주민들은 25일, 28일, 29일 오후 10시 이후에 쓰레기 배출을 하면 된다.

 

 연휴기간 동안 쓰레기 적체 등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구는 기동반을 편성하고 비상연락 체계를 갖췄다. 쓰레기 처리 관련 불편사항이 있을 경우 상황실로 연락하면 현장근무자에게 신속하게 전달해 작업이 이뤄진다.

 

 또 주요도로는 가로차 4대를 운영해 미세먼지 등에도 대비할 계획이다. 구는 연휴가 끝나는 30일에는 가동 인원과 장비를 총 투입해 적체된 쓰레기가 발견될 경우 일제 수거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연휴기간 동안 청소대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청소차량과 시설·장비 등에 대한 사전 점검을 완료한 상태”라며 “연휴가 끝난 이후에도 쓰레기로 인한 생활 불편이 야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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