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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천 호수공원 조성 평가 검토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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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천 호수공원 조성 평가 검토 마무리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15.09.21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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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는 갑천 호수공원 조성(친수구역 사업)과 관련한 환경부의 환경영향 평가 검토의견서가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박 사장은 환경부가 국토해양부를 통해 시로 내려 보내면 구체적인 검토의견을 토대로 계획을 마련한 뒤 22일까지 실시계획 승인을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환경부는 자연습지생태공원 조성, 아파트 층고 20층 제한 등 검토의견서를 국토해양부로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갑천친수구역 조성사업은 서구 도안동 일대 갑천 하천부지 93만 3970㎡에 5389억 원을 들여 호수공원 43만 5000㎡, 주거용지 35만 1000㎡ 등을 조성한다.
 공사는 유성구 성북동(산45-1번지) 일원(44만 9000㎡)에 9홀 규모 대중 골프장인 ‘서대전골프장’을 만들기 위해 타당성 조사 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나 유성구와 환경단체들의 반대에 직면한 상황이다.
 한편 조성사업은 지난 15일 환경부가 환경영향평가 협의 의견을 제시해 주요 내용은 호수공원을 습지생태공원으로 변경, 갑천변 완충녹지대 확대 공동주거단지 최고 층수 20층 이내 등이다. 대전시교육청의 요청으로 1·2블록과 3·4블록 사이에 각 1개씩 2개의 초등학교 부지를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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