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시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및 캠페인 전개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
시는 22일부터 27일까지를 ‘추석 명절 전통시장 가는 날’로 정하고, 직원들을 비롯해 유관기관·단체,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고, 전통시장 상품권 구입 및 활용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22일에는 삼척중앙시장에서 공무원, 유관기관 및 단체, 기업체,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및 캠페인을 전개하고, 지휘부가 전통시장 상인들 격려에 나서는 한편, 삼척중앙시장조합에서는 ‘왁자지껄 전통시장 마케팅 행사’를 실시하는 등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적극 도모한다.
시 관계자는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전통시장을 이용한 추석용품 구입에 시민들께서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삼척/ 김흥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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