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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송파구의회 임춘대의장은 지난 20일 올림픽공원 평화의문 광장에서 열린 ‘제4회 송파구청장배 생활체육 한성백제마라톤 대회’ 행사에 참석했다.

송파구에서 매년 열리는 한성백제문화제의 성공을 기원하고 생활체육을 통한 주민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국민생활체육송파구육상연합회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의 개회식은 내외빈과 선수단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선언, 대회사, 격려사·축사, 선수대표 선서, 시총식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하프·10Km·5Km·5Km걷기 4종목에 총 4,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기량을 펼쳤다.

개회식에 참석한 임춘대 의장은 축사를 통해 “한성백제마라톤은 한성백제시대 역사의 중요성을 알리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축제인 한성백제문화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의미있는 대회로, 이 대회를 준비하신 정재홍 송파구육상연합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우리나라 육상스포츠의 자존심을 세계에 널리 알린 황영조·임춘애 선수가 송파구에 거주하고 있으며 이 자리에 임춘애 선수가 참석해 대회가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오늘 대회를 계기로 마라톤·걷기 등 육상스포츠의 저변이 더욱 확대되길 바라며 오늘 참가하는 선수여러분 모두 그동안 쌓아 오셨던 기량을 마음껏 펼쳐 완주하시길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송파구의회 유영수·이배철·김중광·최은영 의원도 함께 참석했으며 출발선에서 선수들을 응원하며 구민 건강증진을 기원했다.

박창복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