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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주민이 바꾸고 관리하는 ‘마을활력소’ 주민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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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주민이 바꾸고 관리하는 ‘마을활력소’ 주민센터
  • 백인숙기자
  • 승인 2015.09.22 1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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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동선동, ‘동선동 마을활력소 공간개선 주민설명회’ 개최

- 『우리가 바꾸고 관리하는, 우리가 주인인 주민센터』를 위해 마을활력소 사업 추진

- 지난 6월부터 민관참여단 구성, 7~8월을 거쳐 4차례 공감워크숍 진행

  <전국매일/서울> 백인숙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 동선동은 최근 ‘우리가 바꾸고 관리하는, 우리가 주인인 주민센터 동선동 마을활력소 공간개선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마을활력소 주민참여단을 비롯해 약 70여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센터의 변화하는 모습과 함께 주민이 할 수 있는 일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자 마련됐다.

 

‘동선동 마을활력소’란 동주민센터를 주민이 직접 우리 동네에 맞는 공동체 공간으로 기획, 운영, 관리까지 추진해 향후 성북형 마을민주주의 실현과 동마을복지의 지역소통의 거점을 확보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의 추진을 위해 동선동에서는 지난 6월 민관참여단을 구성(21명)하고 7〜8월에 거쳐 마을활력소 공감워크숍을 4차까지 진행했다.

 

워크숍을 통해 민관참여단은 주민센터 공간을 구석구석 돌아보고 이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아이디어를 모아 직접 공간을 구획하고 도면 및 각층 공간 모형작업 등을 하면서 변화될 주민센터의 모습에 대한 고민을 함께했고, 그결과 주민이 희망하는 동선동의 이미지 ‘활력이 넘치는, 평생살고 싶은, 소통과 화합이 잘 되는 동선동’을 만들어냈다.

 

동선동 마을활력소 공간개선 주민설명회는 이와 같은 마을활력소 사업소개 및 공간설계, 마을활력소 공감워크숍 동영상 및 결과보고, 커뮤니티 공간 주민활용사례 소개 등을 진행하며 마을활력소 사업에 대해 주민들의 이해를 돕는 시간이 되었다.

 

홍정선 동선동장은 “앞으로 동선동 마을활력소 사업을 통해 만남의 장소, 문화의 장소, 토론의 장소로 새롭게 변화될 동선동주민센터에 주민들의 애정과 관심을 바라며 자율 관리를 위한 마을커뮤니티에도 적극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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