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내달 초 책과 사람의 어울리는 축제의 장으로 변신한다.
‘관악, 책에게 길을 묻다’를 주제로 주간행사와 본행사로 나눠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관악구청 광장, 도서관 등에서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주간행사는 5일 책이랑놀이랑도서관에서 ‘왁자지껄 이야기잔치(인형극)’으로 시작된다. 6일에는 가을밤에 어울리는 ‘정호승과 안치환의 북 앤 뮤직(BOOK & MUSIC) 콘서트’가 마련됐다.
7일에는 구청 1층 용꿈꾸는작은도서관에서 ‘정여울 작가와 함께하는 북콘서트’가 오후 7시부터 열린다.
주간행사 마지막 날인 8일은 살아있는 책과의 만남 ‘리빙라이브러리’와 ‘1박2일 독서캠프’가 용꿈꾸는작은도서관에서 진행된다.
구청광장 등에서 화려한 막을 올릴 책잔치 ‘본행사’는 한글의 날인 9일 열린다. 특히, 관악책잔치 상징이 된 ‘책읽기플래시몹’이 오전 10시 관악구 전역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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