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인 유승희 성북갑 국회의원은 대한변호사협회 여성변호사특별위원회와 공동주최로, 12일 오전7시30분에 국회 본청 귀빈회의실에서 학교폭력의 예방을 위한 입법 간담회를 개최했다.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위원장: 유승희)는 7차례 간담회를 통해 제기된 과제를 반영할 수 있도록 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대한변호사협회 여성변호사특별위원회와 긴밀하게 공조하여 여성과 가족을 위한 정책을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청소년정책-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적극적 대책이 필요하다’를 대주제로 열리며, 함정민 변호사(변협 여성변호사특별위 집행위원)가 ‘법률적 측면에서의 학교폭력 예방 및 개선방안’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김미혜 변호사, 청소년폭력예방재단 김승혜 부장, 미래행복인재연구원 김봉규 대표가 참여했다.
유승희 위원장은 “자치위원회 및 학교폭력 전담기구를 강화하여 학교폭력이 실질적으로 예방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특히 학교폭력 예방교육이 의무화 되어 있지만 제재 조치가 없어서 이에 대한 법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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