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서울>임형찬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서울시 자치회관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구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시는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주민자치위원회 운영, 자치회관 프로그램 운영 및 시설 활용 등 자치회관 운영 전반에 걸쳐 평가를 실시했다.
구는 ▲지속적인 주민 참여를 통한 주민자치사업 추진 ▲공동체 형성을 위한 자치기능 강화 프로그램 운영 ▲주민 이용편의 증진을 위한 시설 개선 ▲다양한 지역자원 연계활동 네트워크 구축 등, 각 분야에서 호평을 받았다.
특히 현장 평가가 이뤄진 연희동의 꽃보다 아름다운 어르신 ‘연희청춘대학’과 홍제3동의 홍제천 자연체험 학습장 조성 ‘우리는 꼬마농부’가 평가단으로부터 우수 사례로 평가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우구구 선정에 따른 지원금 6000만원을 자치회관 시설 개선과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비용으로 활용할 것”이라며 “자치회관이 지역 공동체와 주민 소통의 중심이 되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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