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서울>임형찬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오는 27일부터 내달 19일까지 매주 화․목요일에 구청 강당(화요일)과 안산 벚꽃마당(목요일)에서 ‘함께 운동하는 실버웰빙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어르신 스스로 건강한 노년을 가꿔 나갈 수 있도록 ▲밴드를 이용한 운동법 ▲올바른 호흡법 ▲바른 자세 등을 무료로 소개한다. 강의는 ‘생활습관병 예방운동센터’ 임상원 센터장이 맡는다.
구는 이번 과정이 끝난 후에도 참여 어르신 중심의 건강 동아리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앞서 지난 8월 처음 문을 연 실버웰빙교실의 경우 74명이 수료했으며, 이들은 지금도 정기적으로 모여 인근 주민들과 함께 건강증진을 하고 있다는 것.
구는 실버웰빙교실 수료 어르신 중 희망자들이 안산이나 홍체전 변에서 주민들에게 올바른 운동법을 전파하는 ‘건강전도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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