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올림픽스포츠센터 민간매각철회촉구 결의안 채택
상태바
올림픽스포츠센터 민간매각철회촉구 결의안 채택
  •  김순남기자
  • 승인 2015.10.14 06: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337회 4차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교문위) 전체회의에서 새누리당 성남 분당갑 이종훈 의원이 제안한 올림픽스포츠센터 민간매각철회촉구 결의안이 전격 채택 됐다.
 MB정부의 공기업 선진화시행 이후 국회상임위에서 올림픽스포츠센터의 매각반대 결의안을 채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3일 이종훈 의원실에 따르면 이 의원은 지난 9월 교문위 국정감사에서 기존에 매각된 둔촌, 평촌, 선수촌 스포츠센터의 매각후유증을 사례로 들며 민간매각 시 발생될 수 있는 폐해들을 조목조목 지적했다.
 이 의원은 발언을 통해 “정부의 올림픽스포츠센터 매각방침은 현 정부의 주요국정과제인 ‘100세 시대견인’과 정면 배치된다”며 “문체부는 짓고 기재부는 파는 행태가 과연 선진화라 할 수 있는가”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발언말미에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이 의원은 “상임위 차원의 강력한 대응이 필요하다”며 “올림픽스포츠센터 민간매각철회촉구 결의안 채택을 요청한다”며 상임위원장 및 양당 간사에 제안했고 지난 7일 상임위 전체회의에서 만장일치로 결의안이 채택됐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매각반대 결의안채택은 스포츠센터존치에 대한 국민들의 강력한 의지”라며 “올림픽스포츠센터 민간매각방침은 대다수의 주민들이 반대하는 만큼 전면백지화 돼야 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