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봉구 창1동 자치회관, ‘창골 한마당 큰잔치’ 발표
- 2014년 서울시 자치회관 운영평가 최우수구 수상해 금년 발표회 서울시와 공동으로 개최
<전국매일/서울> 백인숙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서울시와 공동으로 20일 구청 대강당과 광장에서 25개 ‘구청 자치회관 우수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한다.
서울시는 금년 8월부터 2개월간 주민참여의 메카로 기능을 확대해 온 25개 자치구의 자치회관 운영사례를 평가해왔으며, 지난해 도봉구가 ‘서울시 자치회관 운영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이번 발표회를 공동으로 개최하게 됐다.
각동의 주민자치위원회 주도로 운영되는 자치회관은 교양·취미·학습활동을 주민 스스로 기획하고 진행함으로써 참여 주민들에게 문화적 요구를 충족시키고 주민참여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 또 이번 행사는 각 구에서 자체 선발한 50개의 자치회관 운영우수사례 중, 시 평가단이 현장 확인을 거쳐 선정한 8개의 사례를 자치구간 경연형태로 진행된다.
도봉구는 창1동 자치회관에서 골프장이 들어서는 뒷동산을 주민들이 지켜내 동네공원으로 조성한 것을 기념하면서 올해로 4회째 행사를 추진한 ‘창골 한마당 큰 잔치’를 소개한다.
이외에도 자치회관 우수사례 사업으로는 ▲중랑구 신내2동, ‘내 마음의 극장’▲중구 신당동, ‘신나는 동행 순찰대’▲서초구 서초2동, ‘용허리 공원, 서이마을’▲금천구 독산4동, ‘아직도 우리마을은 현재 진행중’▲성동구 금호1가동, ‘친환경 녹색마을 만들기’▲성북구 정릉2동, ‘사랑의 뮤지컬 태평가 제작·공연’▲양천구 신월3동, ‘어린이 비행학교’등이다.
한편 행사가 진행되는 20일에는 전문심사위원, 각 자치구 주민자치위원으로 구성된 현장평가단을 포함해 서울시민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 현장평가단은 8개 자치구의 PPT 발표 및 역할극을 보고 리모콘으로 즉석에서 점수를 입력, 최우수구(상금 200만 원)1개, 우수구 (각 100만 원) 2개구를 선정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