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서울> 이신우기자=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평소 어르신들이 경로당, 복지관, 노인복지센터 등에서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일 수 있는‘제6회 성동구청장배 어르신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발표회는 23일 오후 구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경로당, 노인종합복지관, 대현경로복지관, 왕십리도선동노인복지센터 등에서 만 65세이상 노인으로 구성된 19개 참가팀이 건강체조, 노래율동, 실버댄스 3개 분야별로 출전해 어르신들의 숨은 끼를 발산할 예정이다.

 행사장 밖에서는 서예교실에 참여했던 어르신들의 가훈 써주기, 종이접기 등 어르신들이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를 마련했다.

 성동구는 어르신들의 여가생활에 대한 욕구가 증가함에 따라 노인종합복지관, 대한노인회, 노인복지센터 등을 통해 경로당에 건강체조, 노래교실, 실버댄스, 민요교실 등 다양한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할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어르신들이 살고 계시는 마을의 경로당, 복지관 등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과 숨겨진 끼를 마음껏 발휘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풍요롭고 다채로운 노후를 즐기실 수 있도록 더욱 질 높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건전한 노인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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