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그림바위 마을서 문화축제 즐기자"
상태바
"그림바위 마을서 문화축제 즐기자"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15.10.23 09: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원도 정선문화원과 화암면 문화체육추진위원회는 25~26일 정선군 화암면 그림바위 마을 일원에서 ‘가을 정취를 담은 특별한 정선’이란 부제로 2015 그림바위 아트&골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정선군과 강원도가 후원하고 정선문화원,화암면 문화체육축제위원회 등이 주관하는 ‘2015 그림바위 아트&골드 페스티벌’ 행사 주요 프로그램은 제2회 정선풍경 그리기 공모작품 전시, 초대작가 설치미술, 황금 퍼포먼스, 서예 퍼포먼스, 문화동아리 한마당, 초청공연 등이다.
 페스티벌 첫날인 24일 그림바위 미술마을에서 전정환 정선군수 및 윤형중 정선문화원장, 미술협회 관계자, 관광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설치미술 제막식을 시작으로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축제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그림바위 마을시내 일원에서 전국 K-사생작가 회원 40여 명이 시내에서 직접 마을의 전경을 스케치하며 ‘금광의 마을상징’이라는 주제로 퍼포먼스 예술이 펼쳐지고 기타, 춤, 연극, 밴드 등의 문화동아리 한마당과 서예 퍼포먼스 등이 개최되며 연계행사로 그림바위예술 발전소 및 용마관에서 제2회 정선 진경산수화 출품 입상작 40여 점이 전시된다.
 특히 옛 금광마을의 활기를 되살리고자 1000원 상당의 황금이 경품인 특별프로그램 미술 마을 황금 찾기 ‘10분의 1 확률 황금을 찾아서’가 마련된다.참가비는 5000원이고 프로그램 관람 인증과 지역상품권 사용 확인을 거쳐 경품을 준다.
 화암 그림바위 미술마을은 주변에 천혜의 절경을 자랑하는 기암절벽들이 그림같이 펼쳐져 있으며 화암 8경인 화암 약수와 화암 동굴 등이 위치하고 2013년 문체부 마을미술 ‘행복 프로젝트’ 공모사업 선정에 이어 2014년에도 마을미술 ‘기쁨 두 배 프로젝트’ 공모사업으로 선정,총 사업비 19억을 투입해 다양한 예술작품 설치 및 예술간판 교체 등 자연과 예술이 공존하는 마을로 변모하고 있다.
 이밖에도 문화관광해설사가 마을에 상주해 방문객들에게 마을 미술 작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어 전국의 많은 미술 애호가와 관광객들이 연중 방문하는 전국 최고의 미술마을 중 한 곳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