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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의회, 제7대 의회 첫 구정질문... 타 자치구 자살률 감소 성공사례 벤치마킹 등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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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의회, 제7대 의회 첫 구정질문... 타 자치구 자살률 감소 성공사례 벤치마킹 등 건의
  • 김윤미기자
  • 승인 2014.10.02 10: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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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 김윤미 기자 = 금천구의회(의장 정병재)는 제182회 1차 정례회에서 제7대 의회 첫 구정질문을 벌였다.총 9명의 의원 모두가 구정질문에 나서는 열의를 보였다. 먼저 강태섭 부의장이 예산편성시 특정 부서에만 많은 예산이 편중되는 등 효율성이 떨어짐을 지적했으며, 강 부의장이 처음 제안해 생명존중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오히려 자살률이 34% 더 늘어나는 등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으니 타 자치구의 자살률 감소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해 볼 것 등을 건의했다.초선의원인 김경완 의원은 미디어 발달로 인해 정보의 시대에서 금천구의 홍보서비스는 많이 부족한 실정으로 많은 주민들이 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음을 지적하고, 각 부서의 홍보를 통합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며 홍보팀의 확대 등을 요구했다.또한 박찬길 의원은 6급 공무원 무보직 인사와 관련해 구청장 측근 우선은 아니었는지, 지역편중이 심하다는 등의 문제 등을 제기했고, 박만선의원은 남부도로사업소 분리 이전 유치 현황과 유치 반대에 따른 주민이 서울시에 요청한 사항, 강남순환 도시고속도로 건설로 인한 주민피해대책(강호빌라) 및 환경개선으로 터널방식 방음벽 설치 계획 등에 대해 질문했다.특히 김영섭 의원은 최다 질문을 쏟아냈고, 백승권 의원은 대한전선부지내 종합병원 유치 추진현황 등을 물었으며, 이경옥 의원은 공사현장 감리시 현장행정이 아닌, 서류로만 관리하는 탁상행정 등을 비판했다.이밖에도 의원들은 이틀에 걸쳐 지역의 발전적인 제안과 시급한 문제점 등을 제시하고 집행부로부터 답변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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