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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 남현동 일대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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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 남현동 일대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결정
  • 서정익기자
  • 승인 2015.10.30 1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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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 서정익 기자 = 서울 사당·이수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결정으로 남현동 소공원부지에 지하주차장 건립이 가능해져 역세권 내 주차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2011년부터 추진했던 남현동 소공원부지의 지하주차장 중복 결정이 서울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에 포함됐다.

 

서울시는 제15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해 원안가결 된 ‘사당·이수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안)’에 대해 10월 29일자로 결정고시 했다. 사당·이수 지구단위계획구역은 사당역에서 이수역 일대 도시 환경을 재정비하기 위한 것으로 관악구, 동작구, 서초구 3개구에 걸친 47만 5540㎡에 이른다. 기존 5개 지구단위계획구역을 포함한 통합적인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한 것.

 

이번 정비로 사당역 일대가 서남권의 상업의 복합중심지로 육성될 전망이다. 특히, 관악구가 요청했던 남현동 1063-1번지 소공원이 지하주차장으로 중복결정된 것도 중요 성과이다. 3,000㎡미만 공원에 지하주차장 설치를 제한하고 있어 중복결정 하지 못했었는데 주차장의 필요성을 감안해 재정비안에 포함 1,607㎡ 면적에도 지하주차장이 가능하도록 중복 결정한 것.

 

또한, 서울 남현동 요지 우측 단독주택지 1,559㎡도 사당·이수 지구단위계획구역에 포함됐다. 그리고 상업지역 이면부 용적률이 300(기준)/400(허용)%에서 300/500%로, 건축물 높이는 남부순환로변 100m, 과천대로변 70m로 계획됐으며, 상업지역 이면부 높이도 25/35m에서 40m, 준주거지역은 20m에서 30m로 상향조정됐다.

 

유종필 구청장은 “관악사당 지구단위계획구역이 이번 재정비로 사당·이수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관악구가 2011년부터 지속적으로 요청했던 주차장 중복결정 등 계획내용이 지구단위계획에 포함돼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항을 관철시키기 위해 직원들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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