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서울>임형찬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 보건소는 오는 7일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제10회 건강한마당’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10회째인 이 행사는 종로구의사회와 서울대학교병원 등 13개 지역 의료단체가 참여해 건강진단과 각종 건강정보를 소개한다. 건강검진 마당,건강생활실천마당,건강정보체험 마당, 문화마당 등으로 나눠 열린다.
‘건강검진 마당’에서는 의사와 함께하는 건강상담과 구강검진을 비롯해 체성분 분석, 혈압측정, 대사증후군 발견검사 등 동네 주치의와 전반적인 건강검진과 상담을 실시한다.
‘건강생활체험마당’은 금연상담 및 보조제 제공, 흡연자의 폐모형 전시, 니코틴의존도 검사, 고위험 음주체험, 절주 상담, 알코올 유전자 테스트, 짠맛 미각테스트, 트랜스지방 및 나트륨 열량식단 체험,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 체험 등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감염병 질환 정보제공 및 예방법, 우울증 상담, 치매상담, 약물오남용 예방 및 복약상담, 두피관리체험 및 모발클리닉, 유방암 조기발견을 위한 자가검진교육, 암 예방법 등 평소 주민들이 궁금해 하는 질환 상담 및 심폐소생술 체험을 운영하는 등 비상시 대처법을 배우고 체험해 볼 수 있다.
아울러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캐리커쳐와 페이스페인팅을 체험하는 이벤트 부스와 다함께 참여하는 체력장 등의 게임도 마련되며 악기연주, 에어로빅 등의 볼거리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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